요즘 모던워십 트랜드는 풍부한 공간계와 그 사이에서 선명하게 들리는 드라이톤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앰비언트 톤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생긴 와중에 모던워십하면 딱 떠오르는 기타, “그레치”를 사보자 결심했습니다!
그레치는 요즘 재팬 모델 6시리즈와 중국(한국) 모델 5시리즈로 나뉘어져있는데 6시리즈의 가격이 비싼 탓에 그레치 맛이라도 보자 해서 5시리즈 중 가장 가격대가 높은 5422tg 모델을 찾게 됩니다.

그레치 5422tg 모델은 풀할로우 모델입니다.
(저는 세미할로우인줄 알고 샀습니다..ㅋㅋ)
흔히 생각할 때 풀할로우는 두께가 많이 두껍다 생각했는데 5422tg 모델은 두께가 많이 얇습니다.
하지만 할로우의 특징을 잘 드러내주는 그런 기타입니다.
또한, 디자인에서 점수를 많이 얻고 갑니다. 제가 경험한 월넛 색상은 물론, 화이트 금장, 블랙 금장 등 색상과 디자인, 빅스비가 멋을 더해줍니다.
그리고, 저출력 험버커인 필터트론의 맛이 참 신기했습니다. 일반 험버커만 써오던 저에겐 적응하기 어려운 그런 픽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자꾸 생각납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마감이 좋습니다. 신품가로 보면 백만원 중후반인데 다른 기타들에 비해 마감도 좋고 디자인도 좋으니 싱싱험에서 벗어나 색다른 기타를 써보고 싶다! 예쁜 기타를 써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그레치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https://youtu.be/dEB6aNjnxTs?si=tCesXx78gPCl6EaK
그레치와 캠퍼로 만든 톤입니다! 참고하세요 ㅎㅎ
다들 즐거운 음악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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