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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방범대장의 이펙터 일대기 #2 스트라이몬 이리듐 Strymon Iridium

올해 3월부터 저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페달보드를 만들자! 하는 계획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Pedalplayground"라는 페달보드를 구상해 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페달보드를 처음 구상하는 때에는 최대한 가성비 있지만 좋게!를 모토로 삼고 페달들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hx stomp를 이용하여 앰프 시뮬과 공간계를 다 사용하자는 마인드로 계획하였으나 hx stomp의 가격은 날로 높아져가고 차라리 페달들로 교체를 하자라고 생각하여 알아본 것이 바로 스트라이몬의 이리듐이었습니다. 이리듐을 선택한 이유는 3가지였습니다. 첫째, 요즘 유행하는 uafx의 금액보다 중고가가 저렴했습니다. uafx 페달들이 나온 순간부터 앰프 시뮬레이터 페달들이 한 단계 더 나아갔다고 말씀하시더..

일렉기타 2023.07.28

제임스 타일러 James Tyler guitar 오너가 되었습니다!

펜더 울트라로 재미를 보던 중.. 싱글코일의 약간의 묵직함에 대한 고민과 다른 기타를 쳐볼까 하는 생각에.. 사버렸습니다! 화려한 기타는 아니지만.. 화려한 기타는 제 취향이 아니기에(사실 돈이 없었습니다..) 몇분 쳐보니 제가 바라던 그런 연주감과 소리네요.. 가벼우면서도 시원하고 앞으로 기타는 끝이지 않을까 합니다!

일렉기타 2023.07.14

이펙터 이야기 Ibanez TS 808 vs TS 9

명기라고 불리는 tube screamer. 최근 들어 너무 갖고 싶어 ts 808과 ts 9 둘 중에 고민 중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인터넷과 유튜브에서 찾아보는 편이지만, 오늘은 chat GPT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질문은 ts 808과 ts 9의 차이점은 뭐야?로 해보았습니다. TS808과 TS9는 둘 다 Ibanez의 Tube Screamer 시리즈에 속하는 기타 이펙트 페달로 유명합니다. 이 두 모델은 오버드라이브 효과를 만들어내는 데 사용되며, 비슷한 사운드를 제공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내부 회로입니다. TS808은 처음에 출시된 오리지널 모델이며, TS9은 이후에 새롭게 개발된 모델입니다. TS808은 JRC4558D 칩을 사용한 디스크리트 회로로 알려져 있..

일렉기타 2023.06.10

경북방범대장의 이펙터 일대기 #1 베일톤 GP-200 Valeton GP-200

지금부터는 이펙터 일대기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멕펜(일대기 3편입니다!)을 산 2022년, 추석 용돈을 받아 이펙터의 세계에 들어오게 됩니다. 기타 보다도 종류가 많고, 브랜드도 많고, 뭘 사야 될지 몰랐습니다. 뮬과 유튜브를 또다시 찾아보고 결국 가성비의 프캠힐쿼, 베일톤 GP-200 멀티이펙터를 삽니다. 베일톤은 중국 회사로 무어 회사와 가성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베일톤 GP-200을 선택한 이유는 풋스위치가 많다는 것과 소리가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팔아버려서 없지만, 약 8개월 동안 사용한 느낌과 어떻게 사용하였는지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느낀 점 1. 조작법이 너무 쉽습니다. 다른 멀티이펙터를 보면 '조작법이 어렵다. 사용하려면 공부가 필요하다.'라는 평이 많..

일렉기타 2023.05.30

나의 일렉기타 일대기 #5 펜더 울트라 싱싱험 fender ultra ssh

일 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5대의 기타를 바꾸면서 느낀 점은 기타마다 특성이 다 다르고 자신에게 맞는 기타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제가 쓰고 있는 기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펜더 울트라 싱심험 Fender ultra ssh 모델입니다. 색상을 보면 마치 코리웡의 기타처럼 파란색에다가 펄이 들어가 일반적인 일렉기타 디자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픽가드도 완전 화이트 색상이 아니고 감질맛 나는 색상입니다. 픽업은 ultra noiseless hot 싱글 코일 픽업과 ultra double tap 험버커 픽업이 들어가 있습니다. 펜더 울트라 sss 모델에는 ultra noiseless vintage 픽업이 쓰여 이점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 느낀 점으로 말씀드리자면 빈티지스러운데 깔끔하다...

일렉기타 2023.05.29

나의 일렉기타 일대기 #4 쉑터 schecter japan NV-3-24-AL 블랙 메이플

펜더를 엄청 잘 쓰고 있는 와중에 대학교 졸업을 하고 난 후 수중에 돈이 조금 모였다. 그럼 기타에 미친 사람은 무엇을 생각하느냐.. 뮬과 유튜브에 들어가서 좋은 기타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결과는 쉑터 제팬 시리즈 소리가 깔끔하게 나온다고 하고 픽업 또한 힘이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 펜더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소리였기에 뮬에서 며칠을 쉑터 제팬만 찾아보았다. 다른 기타도 알아보았으나 나의 욕망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어느 날 정말 예쁜 기타가 올라왔다. 비록 내가 찾던 SD2 VTR 모델(SD2에 트레몰로 브릿지가 장착되어 있는 모델이다)이 아니었지만 픽가드가 없고 검정색의 예쁜 기타 쉑터 schecter japan NV-3-24-AL 블랙 메이플이었다. 지방에 사는 나는 이 기타를 사러 서울에 올라갔었는..

일렉기타 2023.05.29

나의 일렉기타 일대기 #3 펜더 플레이어 ssh Fender player series ssh

스콰이어 텔레와 에피폰 레스폴을 일렉 입문한 지 한 달도 안 되게 사서 두 달 정도를 신나게 쳤던 것 같다. 중간에 방학도 있어 본가에 내려왔다가 다시 학교로 올라갔다가 하면서 기타를 많이 치지는 못 했다. 물론 임용이라는 큰 시험이 있었고 인강은 산더미처럼 밀렸었기에 기타에 관심을 크게 쏟지 못했다. 그러나 문득 드는 생각이 있었다. '두 대를 다 팔면.. 펜더가..?' 이 생각은 나를 가만두지 않았다. 일단 뮬에서 펜더 플레이어 시리즈를 찾아봤다. 검은색 바디여야 했고, 범용성을 위해 ssh을 찾았다. 가격도 나쁘지 않았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추석 전날이라 고속버스가 많이 밀려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몇 시간을 기다려 받은 Fender. 일렉을 시작할 땐 몰랐지만 지금은 바라만 봐도 좋은 그런 기타..

일렉기타 2023.05.27

나의 일렉기타 일대기 #2 에피폰 레스폴 Epiphone Les Paul

첫 일렉기타를 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자주 가던 악기점에 한 악기를 보았다. 진짜 너무 예쁘지만 오래되어 보이던 그 악기 에피폰 레스폴이었다. 악기점에서 이 악기를 보고 있자니 자기를 가져달라고 하는 것 같았다. 결국 얼마인지 물어보고 돈이 어디에서 났는지 일단 결제.. 40만 원이 또 날아갔다. 생각해 보면 40만 원이 살짝 비쌌다는 생각이 든다. 이 에피폰 레스폴은 상당히 오래된 것이었다. 한국에 에피폰 공장에 있을 때, 은성공장에서 만들어진 레스폴이었다. 국산 에피폰이라 사장님도 가격을 높게 책정해서 판매하셨던 것 같다. 헤드가 깨져있는데.. 이건 마지막에 알려주겠다... 슬픈 사연이다.. 트러스 로드 쪽에 gibson이라고 적혀 있는 것과 에피폰 헤드와 헤드머신까지 너무나 빈티지한 모습에 반..

일렉기타 2023.05.27

나의 일렉기타 일대기 #1 스콰이어 어피니티 텔레캐스터 Squier Affinity telecaster

골목길 어귀에서 아티스트 버스커 버스커 앨범 버스커 버스커 1집 발매일 1970.01.01 #1 스콰이어 어피니티 텔레캐스터 통기타만 치면서 2022년 대학교 4학년 임용 시절 6월 중 평범한 날.. https://youtu.be/24AR0mSzGNg 버스커버스커의 "골목길 어귀에서" 를 봐버렸다. 일렉기타 살 돈으로 통기타를 사겠다 하는 나의 생각들은 저멀리로 가버리고 바로 일렉기타를 알아보기 시작.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드는 것에 쪼금 고민이 되었지만(지금은 처음보다 몇십배는 더 썼는 듯..) 일렉기타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40만 원대 기타에서 신품으로는 스콰이어 어피니티 시리즈 정도 있었고, 중고로는 낮은 가격대에 레독스 텔레 정도가 있었다. 더 낮은 가격대에서는 노브랜드 기타도 알아보았으나 나의 마..

일렉기타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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